[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에 이어 맨유도 '코로나 충격'에 휩싸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맨유가 결국 훈련장을 폐쇄했다. 영국의 '더선'은 13일(이하 현지시각) '맨유의 많은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캐링턴 훈련장을 24시간 폐쇄한 가운데 훈련도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또 14일 열릴 예정인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를 연기하기 위해 PL 사무국과 논의하고 있다. 결정이 나올 때까지 런던행 원정길도 보류한 상태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맨유도 이날 성명을 통해 '추가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불가피하게 캐링턴 훈련장을 폐쇄하게 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는 정부의 조치에 따라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맨유 뿐이 아니다. 토트넘도 이날 1군 선수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3세 이하 팀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해 선수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주 훈련 시설을 폐쇄했다. 또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브라이턴과의 EPL 16라운드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라 16일 예정된 레스터시티와의 EPL 17라운드가 정상 개최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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