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관세청이 불법이거나 불량인 수입 난방·선물용품 286건을 적발, 통관단계에서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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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겨울철 수입이 많은 난방용품과 선물용품에 대해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시행한 결과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를 하지 않은 제품, 표시사항을 허위로 기재한 제품 등 70만점을 적발했다.
품목별로는 겨울철 일회용 온열팩이 48만여점 적발돼 가장 많았으고 보드게임 등 완구류(20만점), 전기스토브 등 전열기구(3000여점) 등이 뒤를 이었다. 완구류 중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스퀴즈볼 등에서 유해 성분인 납 함유량이 1.5배 초과 검출돼 5000여점이 전량 통관 보류됐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해당 제품들을 개선·폐기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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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은 "조사인력의 정기교육을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시기별 수입증가 예상 제품, 국내외 리콜제품 중 사회적 관심품목 등을 중점 선별해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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