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최고의 부자 축구선수로 알려진 파이크 볼키아(23)가 공식전 데뷔 없이 현 소속팀을 떠난다.
포르투갈 클럽 마리티무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는 볼키아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선수가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볼키아는 추정재산만 160억 파운드(약 25조2000억원)에 달하는 브루나이국왕 하사날 볼키아의 조카다. 흔히 말하는 로얄 패밀리다.
미국 LA에서 태어난 볼키아는 축구선수의 꿈을 품고 잉글랜드로 날아가 사우스햄턴, 첼시, 레스터시티 등의 유스팀을 거쳤다.
축구선수로서의 잠재력보다는 출신배경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결국 잉글랜드를 떠나 포르투갈 마리티무 유스팀으로 옮긴 볼키아는 지난해 9월 1군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올해 2월 스포르팅CP전을 통해 처음으로 벤치에 앉았으나, 공식전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결국 입단 1년 3개월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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