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EPL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베스트 전력이 아닌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다. 경기 일정이 촘촘히 연기하더라도 재조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도 비슷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토트넘은 이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스타드 렌전과 정규리그 브라이턴전을 연기했다. 렌전은 다시 열리기 어려운 쪽으로 흘러간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각) 레스터시티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 팀의 상황이 안 좋다.
토트넘은 이미 알려진 대로 손흥민 등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했다. 토트넘 콘테 감독에 따르면 그나마 상황이 호전돼 총 16명으로 팀 훈련을 했다고 한다. 16명에는 나이 어린 B팀 선수들도 일부 포함됐다.
레스터시티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매체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레스터시티 로저스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총 9명의 선수를 이번 토트넘전에 가동할 수 없다고 한다. 레스터시티 구단은 EPL 사무국에 토트넘전 연기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현재 레스터시티는 토트넘전에서 중앙 수비수를 볼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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