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성남FC가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한 세르비아 공격수 페이살 뮬리치를 완전 영입했다.
성남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클럽 FK 벨레주 모스타르로부터 임대했던 뮬리치를 완전 영입하며 본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1994년생 뮬리치는 세르비아 U-21 대표팀 출신으로, 독일 2부리그와 벨기에,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뒤 2021시즌 초 성남에 합류했다.
2m3의 장신으로 'K리그 역대 최장신 선수'에 기록되며 많은 주목을 받은 뮬리치는 공중볼 경합뿐만 아니라 빠른 스피드, 정교한 슈팅과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36경기에 출전하며 13득점, 팀 내 최다 득점은 물론 K리그1 득점 5위에 오르며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도 선정되었다.
뮬리치는 "다시 성남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음 시즌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해서 팀과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독일에서 휴식 중인 뮬리치는 1월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1차 전지훈련에 합류,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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