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건강하게 돌아온 SON.
손흥민(토트넘)이 밝은 표정으로 팀 훈련에 참가한 모습이 포착됐다. 코로나19 감염 이슈로 마음을 졸였던 팬들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안심을 해도 좋을 듯 보인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팀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정상적으로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구단은 손흥민이 전력으로 질주하는 영상을 따로 포함시키며, 그가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손흥민이 코로나19 악재를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는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했다. 손흥민이 감염됐는지에 대해 구단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감염된 선수 중 1명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 여파로 최근 열릴 예정이던 3경기를 치르지 못한 바 있다.
코로나19에 확진되면 10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야 한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에겐 매우 반가운 소식. 건강한 손흥민이 있고, 없고에 따라 공격진 무게감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손흥민은 가장 최근 열렸던 노리치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리그 3연승을 이끌었고, 공격포인트 몰아치기에 나설 준비를 한 상태였다.
이제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20일 리버풀전. 7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 리버풀전에서 승리해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그리고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웨스트햄-크리스탈팰리스-사우샘프턴의 빡빡한 리그 일정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다만, 손흥민이 리버풀전에 선발로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이라면, 몸과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벤치에서 출격 대기를 할 수도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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