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웨스트햄 스타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22)가 토트넘전 후 그의 유니폼 상의를 토트넘 팬에게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웨스트햄은 23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토트넘과 리그컵 원정 경기를 가졌다. 웨스트햄이 1대2로 졌다. 라이스는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라이스는 잉글랜드 A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빅클럽 첼시 등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웨스트햄도 핵심 선수임을 감안해 이적을 막아서고 있다.
토트넘 대표 팬 사이트에는 라이스가 토트넘전 후 관중석쪽으로 다가가 주먹 인사 후 자신의 유니폼 상의를 벗어 토트넘 팬에게 전달하는 짧은 영상에 올라왔다. 라이스는 팀 패배에도 매우 밝은 표정으로 상대한 팀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
팬들은 SNS에 '멋진 장면이다. 선수가 상대편에 이렇게 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라이스는 훌륭한 선수다' '그를 데려오자. 정말 굉장한 선수다' 등의 반응을 올렸다.
라이스는 2024년 6월말까지 웨스트햄과 계약돼 있다. 라이스의 시장가치는 7000만유로까지 치솟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이스는 A매치 27경기에 출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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