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세리에A를 평정한 '꽃미남 골잡이'가 1월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진출할 수 있을까. 이적을 위한 요구조건이 너무 높아 전망이 어둡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6일(한국시각) '맨시티와 첼시, 아스널 등이 노리고 있는 두산 블라호비치의 이적 요구조건이 높아 이적 시도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블라호비치(21)는 현재 세리에A에서 가장 독보적인 골잡이다. 현재 피오렌티나 소속의 블라호비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 득점 1위에 올라서 있다. 이번 시즌 총 22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때문에 블라호비치는 일찌감치 EPL 구단들의 영입 타깃이 됐다. 블라호비치도 EPL 빅클럽 이적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블라호비치와 현재 소속팀 피오렌티나의 이적 요구사항이 너무 높아 1월 이적시장에서 원하는 EPL 입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블라호비치는 새 팀에서 세후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2000만원)를 원한다. 또 피오렌티나는 이적료로 최소 7000만파운드(약 1115억원)를 책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조건 때문에 EPL 구단들이 영입 시도를 주저하고 있다.
이미 맨시티는 거의 철수 분위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새 공격수 영입은 없다'고 말했고, 아스널과 첼시 그리고 토트넘은 현재의 연봉 지급구조 때문에 블라호비치를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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