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코로나19로 우울한 '박싱 데이'다.
스티븐 제라드 애스턴빌라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애스턴빌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제라드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돼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를 지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애스턴빌라는 27일 안방에서 오전 2시30분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이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또 29일에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제라드 감독은 지난달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레인저스와 이별한 후 애스턴빌라의 지휘봉을 잡았다. 6경기에서 4승2패를 기록하며 16위의 팀을 10위로 올려놓으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다만 애스턴빌라의 첼시전 연기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PL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박싱 데이'가 코로나19로 갈기갈기 찢겨졌다. 26일 열릴 예정인 번리-에버턴, 리버풀-리즈, 울버햄턴-왓포드 등 3경기가 이미 코로나19로 연기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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