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가 빌려가겠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기 세비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앙토니 마르시알을 임대해달라는 제안이다. 맨유가 어떤 응답을 할 지 주목된다. 물론, 마르시알은 받아들이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28일(한국시각) '세비야가 맨유에 마르시알에 대한 임대제안을 했다. 마르시알은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세비야는 긴 시간 마르시알에게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임대 영입 제안이 성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맨유 측은 아직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마르시알은 이미 맨유에서 마음이 떠났다. 결정적으로 랄프 랑닉 감독과 사이가 거의 적대적으로 변했다. 마르시알은 2024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현재 맨유에서 활용도가 사라지면서 팀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그러나 랑닉 감독은 공개적으로 이런 마르시알에게 망신을 줬다. 그는 마르시알에게 "아무도 너를 원하지 않으니 1월에 떠날 생각은 버려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하지만 마르시알은 여전히 팀을 떠나려고 한다. 이번 시즌 불과 10경기에 나와 2골을 넣는데 그친 마르시알은 에이전트 필립 람볼리를 통해 맨유 구단 측에 이적을 계속 요청 중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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