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정형외과가 개원 2년 7개월 만에 수술 1만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9일 수술 6000례를 기록한 바 있는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이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00례의 수술을 추가로 시행, 1만례를 달성(11월30일 기준)했다.
이 가운데 관절경 수술이 2452례(24.5%)로 가장 많았고 인공관절 치환술 2004례(20%), 골절 수술 1882례(18.8%), 척추 수술 1040례(10.4%)가 뒤를 이었다. 마취 종류별로는 전신 마취 수술이 4330례(43.3%), 부위 마취 수술이 2917례(29.2%)로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질환별 상대가치 점수를 부여해 수술의 위험도를 측정한 분류에서는 특대수술과 대수술(Major Surgery)이 각각 2509례, 2633례로 고난도 수술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1.4%를 차지해 수준 높은 수술 역량을 선보였다.
수술 환자의 거주지 기준 지역 분포를 살펴본 결과 병원이 위치한 은평구 외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의 비율이 57%에 달해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다양한 환자가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측은 "전국구 병원 도약과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송현석 과장은 "각 질환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센터 중심 진료와 여러 질환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다학제 협진의 노력이 수술 1만례 시행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수술에 도움을 준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는 최신 치료법 도입 및 연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유지하고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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