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세르비아 A대표이자 피오렌티나 중앙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1)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그걸 반영이라도 하듯 블라호비치의 시장가치도 덩달아 상종가를 쳤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28일 세리에A 선수들의 가치를 업데이트했는데 블라호비치의 시장가치를 7000만유로(약 942억원) 매겼다.
세리에A 선수 중 최고인 인터밀란 공격수 라우타로(8000만유로)에 이어 인터밀란 미드필더 바렐라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블라호비치는 이번 2021~2022시즌 세리에A 20경기서 16골(3도움)로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장신(1m90)에다 스피드도 빠르고 왼발을 매우 잘 쓴다. 피오렌티나와 2023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피오렌티나의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했고, 피오렌티나도 1월 이적시장 또는 내년 여름에는 빅클럽으로 이적시킬 계획이다. EPL 토트넘 맨시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이 블라호비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피오렌티나 구단이 블라호비치 이적으로 단단히 한몫을 챙길 수 있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블라호비치의 종전 시장가치는 지난 10월, 5000만유로였다. 2개월 만에 무려 2000만유로가 뛰어올랐다. 불과 1년전이었던 2020년 12월, 그의 시장가치는 1600만유로(약 215억원)였다. 1년 만에 무려 5400만유로가 치솟은 것이다. 한화로 무려 727억원이다.
유럽 빅클럽들이 서로 데려가려고 싸움이 붙은 블라호비치가 과연 어느 클럽 유니폼을 입을 지 궁금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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