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 유나이티드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임은수를 완전 영입했다.
인천 유스 출신인 임은수는 청소년 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 선수로 고교 졸업 후, 동국대에 진학했다. 대학리그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2018년 인천에 입단했다.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입단 첫해부터 21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5경기만인 '하나은행 K리그 2018' 14라운드 울산현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강렬한 데뷔골을 기록했다. 같은 해, '하나은행 FA컵' 32강 포천시민구단과의 경기에서도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팀의 16강 진출을 견인하는 등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1시즌 하반기, 대전은 중원 보강을 위해 인천으로부터 임은수를 임대 영입했다. 임은수는 대전 이적 후, 11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40분 환상적인 중거리 원더골으로 대전의 4대3 역전승을 이끌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임은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멀티 플레이어로 탄탄한 기본기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파워풀하고 적극적인 수비로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은수는 "올해는 시즌 초부터 팀원들과 함께 발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된다. 팀과 더욱 하나가 되어 2021시즌의 아쉬움을 씻고 우리 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계 훈련 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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