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B는 깔끔하게 1차전을 승리했다. 전반 고전했지만, 결국 3쿼터 10점 이상 스코어를 벌리면서 승리.
경기가 끝난 뒤 KB 김완수 감독은 "첫 플레이오프에 부담이 많았고, 코로나 변수 때문에 자신감도 좀 떨어졌을텐데,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 들어간 선수들마다 제 역할을 잘했다"며 "박지수가 빠졌을 때도 여러 선수들이 잘해줬기 때문에 큰 고비없이 승리를 거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했다.
강이슬이 약간 부진했다. 그는 "오늘 약간 부진했지만,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박지수는 고관절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 감독은 "박지수의 강점은 집중력과 근성이라고 생각한다. 고관절 통증이 있는데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박지수가 빠지면서 강이슬이 2번으로 이동, 1m80이 넘는 4명의 선수가 코트에 서는 빅 라인업을 사용했다. 김 감독은 "박지수가 없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랜 B는 한정적이다. 그 중 하나다. 선수들이 자신의 미스매치를 잘 활용했다"며 "최희진이 오늘 슈팅 뿐만 아니라 궂은 일도 상당히 좋았다. 오늘의 MVP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감독은 "김한별과 강아정은 공격적으로 상당히 좋은 선수들이다. 수비가 잘 되지 않으면 힘들어질 수 있지만, 공격적 측면에서는 우리가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청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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