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의 2023시즌 첫 영입은 공격수 유강현이었다.
대전이 충남아산에서 공격수 유강현을 영입했다.<스포츠조선 12월26일 단독 보도> 유강현은 2015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대구FC를 거쳐 체코 리그인 FC슬로바츠코, FC슬로반 리베레츠 등에서 뛰며 유럽 무대를 경험했으며 2021년 경남FC를 통해 국내에 복귀했다. 2022년, 충남아산으로 이적한 유강현은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유강현은 지난해 40경기에 출전해 19골-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했다. K리그2에서 토종 득점왕은 2018년 나상호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충남아산이 기록한 39골 중 19골을 유강현이 기록하며 팀 득점의 50%를 책임졌다. 충남아산은 유강현의 활약에 힘입어 2022시즌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했다. 또한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22'에서 감독 11명 중 9명, 주장 11명 중 9명, 미디어 99표 중 78표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공격수 부문 BEST11에 선정됐다.
1m86-78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가진 유강현은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으며 전방에서 안정적인 볼 소유력과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지난해 8년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루며 야심 차게 2023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대전은 유강현의 영입을 통해 더욱 파괴력 있는 공격진을 갖추게 되었다.
유강현은 "대전은 지난해 승격을 이루며 강렬한 시즌을 보낸 팀이다. 또한 K리그1을 넘어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는 팀이라 들었다. 이런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나 또한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팀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2023시즌이 정말 기다려진다. 하루빨리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은 마음뿐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3일 태국 촌부리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나며 2023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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