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이 2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세대와 연령을 불문한 관객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전율과 감동으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웅'이 누적 관객수 167만2807명을 동원, 12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영웅'은 꾸준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외 화제작들을 제치며 주말 이틀간 39만명의 관객수를 기록,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음악 영화 '맘마미아!2'의 개봉 2주차 누적 관객수 158만, '라라랜드'의 개봉 2주차 누적 관객수 129만 보다 앞선 속도다.
또한 '영웅'은 개봉 2주차에도 완만한 드랍을 보이며 개봉주와 비슷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같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영웅'은 새해 첫 주말인 7일 부산, 8일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영웅'은 CGV 골든에그 지수 94%,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을 기록, 끊이지 않는 입소문 열기에 힘입어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일요일 기준 좌석 판매율 역시 38.4%를 기록하며 '아바타2'(37.7%)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영웅'은 개봉 3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로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가세했고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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