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국의 폭설이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까지 다치게 만들었다.
AP통신 등 미국의 매체들은 2일(한국 시각) 레너가 제설 작업 도중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레너 측은 "레너가 이날 이른 시각 네바다주 산간 지역의 한 호숫가 주위의 거처에서 눈을 치우던 도중 날씨로 인한 사고로 중태에 빠졌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레너는 헬기로 병원에 옮겨질 만큼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바다주 산간지역은 연말 미국을 덮친 눈폭풍으로 인해 현재까지 3만5000가구의 전기가 끊긴 상태다. 레너도 지난달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눈에 파묻힌 승용차 사진을 올리며 "폭설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쓴 바 있다.
한편 1971년생인 레너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서 호크아이 캐릭터를 맡아 전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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