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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콘테는 경기 후 "토트넘은 잘해야 4등일 것"이라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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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는 "우리는 승리를 확실하게 가져다주는 좋은 플레이어가 그렇게 많지 않다. 우리 팀에는 창의적인 플레이어가 많지 않다. 오늘 봤듯이 전반전에는 공간을 찾기가 무척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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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는 "솔직해지고 싶다. 맹확하게 말하겠다. 클럽에도 말했다. 팬들은 베스트를 원한다. 토트넘에게 베스트는 아마 5등 정도다. 6등이나 7등도 가능하다. 5등이나 4등이 최고일 것이다"라며 토트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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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다르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클럽의 사업적인 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특급 선수를 비싸게 영입하기 보다 잠재력이 큰 유망주를 저렴하게 사오길 선호한다. 콘테의 이상과 완전히 반대되는 대목이다.
레비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모처럼 거금을 썼다.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켰다. 레비에게는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지출이었지만 콘테는 이러한 대규모 보강이 최소 3차례 연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때문에 1월 이적시장이 매우 중요하다. 콘테와 토트넘의 계약은 6월에 끝난다. 1월에 콘테가 원하는 영입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재계약은 없을 것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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