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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임스 본드를 상대할 최고의 악당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멘데스는 "조제 무리뉴다. 그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나요?"라며 무리뉴 캐스팅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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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캐릭터는 당연히 세계 정상급 실력으로 완성된다. 실력 없는 독설은 스스로 품위만 떨어뜨릴 뿐이다. 하지만 무리뉴는 정말 영화에 나오는 악당처럼 악독한 세 치 혀와 함께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와 실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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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리뉴 커리어에서 토트넘은 유일한 오점이다. 무리뉴가 거친 클럽 중 유일하게 토트넘에서만 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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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데스는 스포츠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고 고백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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