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페드로 포로 영입에 더욱 가까워진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스포르팅 리스본의 라이트백 포로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은 에메르송 로얄, 제드 스펜스, 맷 도허티라는 3명의 라이트백 요원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 포지션 보강을 원했다. 세 사람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
이에 포로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스포르팅은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과 한 조에 속했고, 조별리그 2경기 1승1무로 우세한 경기를 했다. 이 두 경기에서 포로는 선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포로는 2019년 프로 데뷔팀인 지로나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지만,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바야돌리드와 스포르팅에서 임대 생활만 해야 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으로 완전 이적을 선택했다. 이번 시즌 21경기에 나서 2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다시 빅클럽들의 관심을 점화시켰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토트넘이 3500만파운드(약 535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포로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이 포로를 오랜 시간 지켜봐왔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는 설움을 겪어야 했던 포로. 토트넘에서 다시 화려한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까.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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