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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2022년의 마지막을 아쉽게 보내야 했다. 12월 30일 개막 17연패 중이던 페퍼저축은행에게 1대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3일 열린 새해 첫 경기 상대는 3연승 중이던 KGC인삼공사. 개막 15연승을 달렸던 현대건설을 처음으로 제압하면서 상승세가 하늘을 찔렀다. 게다가 박정아까지 왼쪽 엄지발가락 염증으로 인해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박정아 자리에 전새얀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리고 전새얀은 난세의 영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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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새얀은 "부담이 있어서 초반에 제 실력이 안나온 것 같다. 2세트 초반 밖에 나와서 경기를 보면서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을 했는데 코트에 들어가서 잘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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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때부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실력적인 것을 떠나 분위기가 살아났다는 점에서 좋았다"는 전새얀은 "우리팀이 슬로스타트인데 시즌 시작할 때 순위가 위에 있어서 유지하고 싶었다. 지금이 딱 고비인 것 같은데 이겨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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