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펠릭스, 나와 함께 뛰자."
아스널의 스타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 동료 주앙 펠릭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아스널에서 같이 뛰자는 것이다.
펠릭스는 1월 이적 시장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이에 불만을 드러내며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펠릭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모두 펠릭스를 원하고 있다. 펠릭스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접촉했다고 인정했다.
그런 가운데 아스널 파티가 적극적으로 펠릭스에게 손짓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파티가 펠릭스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티는 아틀레티코에서 8년을 뛰다 2020년 아스널에 입단한 선수.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 펠릭스와 잠시 함께한 시간이 있다.
파티 뿐 아니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나 팬들은 펠릭스가 아스널에 이상적인 선수가 될 거라 보고 있다. 2021년 1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이적한 후 환골탈태하며 아스널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사례가 다시 한 번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임대료다. 펠릭스의 높은 몸값 포함, 임대 패키지로 총 2100만유로를 써야 한다. 구단들이 단기 임대를 위해 선뜻 쓰기 힘든 거액이다. 맨유가 이 액수에 깜짝 놀라 영입전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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