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트렌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근황을 전했다.
4일 풍자는 "저는 태국에서 4박 5일 가족여행을 했답니다! 내일 한국 가요~ 어릴 적 '돈 많이 벌어 아빠 비행기 타게 해줄게!'라고 말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릴 땐 아빠 비행기 태워주는 게 최고의 효도인 줄 알았거든요. 그 효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풍자는 끝으로 "이 모든 게 나를 사랑해 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런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웃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풍자는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한 후 10년간 절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아버지는 당초 "여자로 사는 것 용납하지 못한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 현실을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여자로 살아보라"고 응원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풍자는 인기 유튜버로 예능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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