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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찬 전 감독 경질 후 첫 경기였다. 경기 후 만난 이영수 감독대행은 "준비한대로, 연습한대로 잘된 경기다. 김연경이 4일 정도 쉬고 어제 처음 운동했는데, 역시 몸관리를 잘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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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행은 "오늘 이기긴 했는데, 감독님 나가실 때부터 생각했다. 이 경기까진 하고 그만둔다. 마지막 경기"라며 "스태프들한텐 오늘 현장에 오면서 처음 얘기했고, 선수들은 아직 모른다. 숙소에 가서 얘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구단에도 이날 경기 직전 현장에서 통보했다고.
단장의 선수 기용 지시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 다만 감독님이랑 이런 저런 얘기할 때 들었고, '그건 아닙니다'라고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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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는 김해란과 김연경이 자리했다. 두 사람은 '이영수 대행도 그만둔다'는 소식을 접하곤 "전혀 몰랐다.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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