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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시즌 초반 최고의 레이스를 펼쳤다. 올 시즌 개막 10경기에서 7승2무1패(승점 23)를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개막 10경기 최다 승점을 쌓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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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의 근원지는 수비였다. 토트넘은 리그 7경기, 공식전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했다. 또한,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2실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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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분위기가 바뀌었다. 해리 케인이 포문을 열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분 선제골을 폭발했다. 이반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분위기를 탄 케인은 5분 뒤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는 브리안 힐의 패스를 오른발슛으로 연결했다. 케인의 발끝을 떠난 볼은 그대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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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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