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6개월 쓰는데 277억, 그냥 선수 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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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 임대가를 확정했다. 비싸도 너무 비싸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구상에서 빠지며 힘겨운 경쟁을 펼쳤다. 이에 불만을 품고 이적을 추진했고, 구단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펠릭스를 임대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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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관심이 쏠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적극적이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가 필요하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가 시즌 아웃이라 공격수를 보강해야 한다.
문제는 임대료.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아틀레티코가 펠릭스의 임대료로 무려 1830만파운드(약 277억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순수 임대료가 1300만파운드, 그리고 나머지는 펠릭스의 임금이다. 2000만파운드 가까운 돈이면 수준급 선수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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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맨유와 아스널 모두 수건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여름 돈을 너무 많이 써 돈이 없다. 아스널도 이런 비용을 내고 선수를 데려오기는 싫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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