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봄배구 남은 한자리 주인이 누가 될지 모르겠다."
우리카드는 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전을 치른다.
지난 3일 3라운드 KB손보와의 경기 이후 3일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무난히 승리했었다.
2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29점으로 4위다. 3위 OK금융그룹과의 격차는 승점 1점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지난 경기에 대해 신영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서브 공략과 블로킹을 잘했다. 1세트만 빼고 2, 3세트는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승리를 했지만 신 감독은 세터 황승빈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팀이 위로 올라가려면 세터는 공격수의 타이밍과 높이를 맞춰야한다. 게임 운영 능력도 마찬가지다. 그런 부분이 부족해서 더 성장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KB손보 세터 황택의가 돌아왔다. 신 감독은 "(황)택의는 국가대표 세터다. 택의가 들어가면 거기에 맞춰 우리가 준비를 철저히 잘해야 된다"라고 경계했다.
4라운드 첫 경기다. 상위권을 바라보는 신 감독은 "항상 이기고 싶다. 훈련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기량이 100% 나오길 바란다. 또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신 감독은 "우리팀은 봄 배구 한 자리를 놓고 싸울 것이다. 4, 5라운드가 중요하다.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에 지면 안된다. 팀들끼리 서로 물고 물려서 남은 한자리 주인이 누가 될지 모르겠다. 거기 맞춰 대비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의정부=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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