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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경기였다. 이날 토트넘은 한 수 아래의 전력을 지닌 포츠머스의 '벌떼 수비전략'에 고전했다. 포츠머스는 파이브 백에서 토트넘이 공세를 퍼붓자 수비 숫자를 계속 늘렸다. 에이트(8)백에서 텐(10) 백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너무나 두터운 수비 벽 때문에 토트넘은 고전했다. 전반에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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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골로 케인은 토트넘 역대 최다골 기록 경신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에 케인은 총 26경기에 나와 17골을 기록 중이다. EPL에서는 18경기에서 15골을 넣고 있다. 이날 포츠머스전 골로 케인은 토트넘에서 412경기-265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제 1골만 더 넣으면 지미 그레이브스가 갖고 있는 토트넘 통산 최다골 기록(266골)과 타이를 이룬다. 나아가 2골을 넣는 순간, 케인은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로 등극해 역사를 새로 써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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