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우측 윙백을 통째로 갈아치우기로 한 모양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대중지 미러는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페드로 포로와 마르쿠스 에드워즈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에메르송,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를 대체할 새로운 윙백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쿼드에 포함된 세 명의 윙백들에 대한 평가는 콘테 감독 기준에서 '실패'다. 토트넘은 세 명의 선수 영입을 위해 6000만파운드(약 906억원)를 썼다. 1500만파운드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도허티는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 전 주전 우측 윙백으로 활용됐던 자원이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에는 에메르송(2500만파운드)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평가는 좋지 못하다. 최악의 영입은 스펜스다. 2000만파운드를 미들즈브러에 지불해 데려왔지만, 6경기밖에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포로와 계약하는 것이 우선이다. 지로나와 맨시티를 거쳐 레알 바야돌리드와 스포르팅에서 임대생활을 한 뒤 올 시즌 스포르팅에 완전이적됐다.
에드워즈는 이미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토트넘 1군에선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에드워즈는 노리치와 엑셀시오르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이후 포르투갈 비토리아에서 뛰었던 에드워즈는 지난해 1월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다만 토트넘이 넘어야 할 산은 포로와 에드워즈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이다. 포로의 바이아웃은 3970만파운드, 에드워즈는 5200만파운드다. 스포르팅은 "포르투갈리그는 잉글랜드처럼 매력적인 리그가 아니다. 또 선수들에게 같은 임금을 지불할 수 없다"며 사실상 선수 이적을 예고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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