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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박 감독과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의 장외 '신경전'이 더 큰 눈길을 모았다. 두 사령탑이 악수를 거부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신태용 감독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주심과 선수의 '페어플레이'를 요구하는 글을 올려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박 감독은 이에 "나와 신 감독은 경기 결과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서로를 향한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면 우리의 관계는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 같은 도발은 바람직하지 않다. 나는 SNS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일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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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매체 뚜오이째에 따르면 박 감독은 "베트남은 지난 26년 동안 AFF컵에서 인도네시아를 이기지 못했다.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이 같은 기록은 깨뜨려야 한다고 팀에 이야기했다. 결국 중요한 건 결승에 가는 것이다. 오늘 우리 팀이 보여준 노력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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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성숙해진 선수들이 많다. 내가 개개인의 테크닉을 발전시키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이 점에는 동의할 수 없다. 분명히 발전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소속팀에서도 잘 발전해 왔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방식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로 비교하자면, 베트남 선수들은 다른 동남아시아 팀들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 나는 평범한 감독이다. 우승을 위해 베트남의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고 베트남 축구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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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 감독은 2차전 패배 뒤 "베트남이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베트남에 미딘국립경기장이 익숙하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곳이었다. 인도네시아 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인도네시아 팬들을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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