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팬분들, 죄송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맨유 구단에 강력한 촉구를 했다.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영입하라는 것이다.
케인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2021년 여름 우승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해 여름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왔지만, 결국 토트넘 잔류였다.
이제 30대 진입이 얼마 남지 않은 케인. 토트넘과의 계약은 2024년 여름 만료된다. 하지만 연장 계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맨유가 내년 여름 새롭게 영입할 공격수 후보로 케인을 지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퍼디난드가 불을 붙이고 있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동영상 채널을 통해 "헤리 케인을 당장 영입해야 한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죄송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없다"고 말하며 "맨유가 올 여름 선수를 영입할 거라면, 앞으로 3~4년 동안 우승을 하기 위해 매 시즌 20~25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찾으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말인 즉슨, 케인을 데려오라는 의미다.
퍼디난드는 "케인을 영입하려면 큰 돈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를 데려오면 20~25골을 득점하는 걸 볼 수 있다. 때문에 케인은 맨유 외 아무 데도 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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