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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와 토트넘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계약 종료까지 6개월도 남지 않았다. 그런데 콘테는 차일피일 계약 연장을 미뤘다. 이 때문에 콘테가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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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공신력이 있는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쉬 셰스 기자는 콘테가 토트넘에서 우승할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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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스는 "콘테가 새 계약에 서명할 것인지는 당연히 아무도 모른다. 그가 토트넘이 편안하고 토트넘에서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고 느낀다면 남지 않겠는가. 그것이 사람의 본성이다"라고 원론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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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커리어에서 우승을 빼놓을 수 없다. 콘테는 2011년 유벤투스 사령탑에 취임한 이래 자신이 감독한 팀에서 우승에 실패한 적이 없다.
토트넘에서 우승은 콘테에게도 엄청난 도전이다.
토트넘의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은 무려 15년 전이다. 2008년 리그컵을 들어올린 뒤 '무관'이다.
다만 콘테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며,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콘테는 부임 이후 줄곧 2~3차례 이적시장을 거쳐야 기틀을 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콘테가 부임한 뒤 토트넘이 이적시장에서 1억파운드 이상 지출한 적은 지난 여름 1회 뿐이다.
콘테는 "나는 2021년 11월에 왔다. 여러 이유로 클럽이 지금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 임무는 조직하고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큰 도전이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나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의 과제가 아니다"라며 기다림을 강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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