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2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업무에 특화된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상생·나눔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 온비드를 활용한 기부공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프로연맹은 K리그 소속 선수들의 유니폼과 축구용품 등 애장품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후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캠코는 공매 수익금액만큼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등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코는 또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한 매각물건 홍보와 함께 기부공매 이용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기부공매의 원활한 진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캠코는 이날 협약을 통한 나눔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K리그 통합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스포츠 구단과의 우수 협력사례를 창출해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비드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 저소득 가정 노트북·생계비 지원, 지역아동센터에 35개 캠코브러리 개관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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