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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분은 양갈래로 묶은 머리와 화장까지 하고 나타나 포목점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등장,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옷을 만들어 호강시켜 주겠다고 호탕하게 말했다. 수수했던 이전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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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수안은 서럽게 우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표정과 시원한 표현력으로 '유세풍1'에 이어 입분이를 맛깔나게 표현해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으로 그가 그려낼 이야기에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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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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