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전히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운명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토트넘의 우승 희망을 노래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북런던 더비 라이벌' 아스널과 격돌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현재 승점 44점(14승2무1패)으로 2위 맨시티에 승점 5점 앞선 리그 1위를 질주중이다. 리그 5위 토트넘은 승점 33점(10승3무5패)으로 아스널과 무려 승점 11점 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변함없는 우승 야망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각) "우리는 컵 대회를 우선시하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는 길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첼시와 리버풀도 올라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아주 많은 경기가 남았고, 우리는 여전히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긍정적인 선수들로 이뤄진 좋은 팀이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유럽피언스리그와 FA컵도 클럽, 선수들, 팬들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모든 경기에 모든 것을 쏟을 뜻을 분명히 했다.
손흥민은 일주일전인 지난 5일 크리스탈팰리스전 4대0 승리 당시 골맛을 보며 8경기 골 기근에 종지부를 찍었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는 특별하다. 선수들에게 엄청나게 큰 의미이자 팬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면서 "우리는 라인에서 거침없이 몸을 던질 것이고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는 강한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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