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연패가 만든 불안감 때문일까.
13일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만난 IBK기업은행. 매 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펼치면서 연패 탈출의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결과는 셧아웃 패배. 세 세트 모두 중반 동점 상황에서 무너지면서 고개를 떨궜다.
고비 때마다 나온 범실이 문제였다. 1세트에선 18-18에서 상대 블로킹에 막힌 뒤 범실이 이어지면서 추격 기회를 잃었다. 2세트에서도 초반 리드를 잡고도 범실로 추격을 내줬다. 3세트에서도 초반 5-2 리드를 잡았음에도 추격을 허용한 데 이어, 연속 서브 범실로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이 고비 때마다 작전시간을 요청하면서 분위기 반등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무위에 그쳤다.
기업은행은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포 김희진이 고질인 무릎 통증을 안고 뛰는 가운데, 최근엔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신연경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빈자리가 커졌다. 김 감독은 "3라운드에선 리시브가 상당히 잘 이뤄졌고, 줄곧 강조했던 수비도 좋았다. 이 와중에 수비의 축인 (신)연경이가 빠졌다"며 "공백을 잘 메워야 하는데 될지 안될지는 경기를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김 감독의 바람과 달리, 기업은행은 공수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연발하면서 셧아웃 패배 및 4연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GS칼텍스가 잘 하더라. 수비, 연결적인 면에서 훨씬 단단해진 모습"이라고 추겨세웠다. 선수들의 활약을 두고는 "연패를 하면서 분위기적인 면도 있지만 선수들이 의욕이 있음에도 마음대로 안되는 모습이다. 바깥에서 보는 나도 답답하지만 선수들은 얼마나 답답하겠나. 동점에서 순식간에 4~5실점을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도록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장충=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MC몽 "날 죽이려 일조한 김민종 만행 폭로할 것"..긴급 라방 예고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단독] 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 3.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4.[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5."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2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