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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구단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애미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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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내밀 수 있는 카드는 크리스 세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은 통산 114승을 거둔 보스턴의 에이스로 꼽히지만, 2020년 이후 수술과 부상으로 하락세가 뚜렷해진 34세의 좌완이다. 하지만 최근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돼 부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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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14일(한국시각) '로페즈는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과 트레이드 매치가 이뤄질 수 있다. 두 선수는 FA가 되려면 2시즌을 더 기다려야 한다. 김하성은 2025년 상호 옵션이 설정돼 있다'고 전했다. 가능성 측면에서 양 구단 '윈윈'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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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손해를 봐가며 내보낼 계획이 전혀 없다. 제 값을 기준으로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어느 팀이든 연평균 700만달러에 김하성 만한 내야수를 거느리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트레이드가 안 되면 올해 2루수로 쓰면 된다. 게다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올시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공산이 매우 커, 오는 겨울에는 3루수를 채워야 할 지 모른다. 김하성은 3루수도 가능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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