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무드리크 놓친 아스널, 하피냐로 급선회하나.
아스널이 충격에 빠졌다. 당연히 올 거 같았던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젊은 스타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첼시에 빼앗겼다. 하루 빨리 대안을 찾아야 충격이 줄어들 수 있다.
아스널은 일찍부터 무드리크를 원했다. 무드리크도 아스널의 오랜 팬이었다. 공개적으로 아스널 이적을 희망했다.
하지만 첼시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아스널이 무드리크의 높은 몸값에 주저하는 사이, 첼시가 총액 1억유로를 투자하며 무드리크를 붙잡았다. 무드리크는 첼시와 7년 계약을 따냈다.
아스널은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리그 1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데, 주포 가브리엘 제수스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무드리크가 희망이었는데, 이제는 그 희망이 사라졌다.
현지 매체 '스포르트 이탈리아'는 아스널이 FC바르셀로나의 스타 플레이어 하피냐 영입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 대표로도 활약했다. 한국전에도 선발로 나섰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힘들다. 워낙 실력이 출중한 선수가 많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2경기에 출전했지만, 리그에서는 7경기 선발에 그쳤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인 에듀가 이미 바르셀로나와 접촉은 했다. 하지만 공식 제안을 하지는 않은 상태다. 이미 지난 여름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 갈 때도 영입 의사를 전달했었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어놨기에, 그를 싼 가격에 팔 이유가 없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데파이 등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날 가능성이 있어 공격수 자원을 지켜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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