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네덜란드 전문가의 선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영입을 원하는 선수가 공개됐다. 빅네임, 유명 선수들이 아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활약중인 원석들이다.
맨유의 1월 이적 시장은 조용했다.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 임대 영입이 현재까지 전부다. 지난 여름 너무 많은 돈을 써, 이번 겨울은 원래 조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 여름 이적 시장을 위한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해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텐 하흐 감독에헤 힘이 많이 실리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이 AZ알크마르의 공격수 제스퍼 칼손과 PSV에인트호번의 미드필더 조이 비어맨을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구단 스카우트들에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젊은 선수들을 면멸히 관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구단에 "네덜란드와 독일에 보석들이 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네덜란드의 경우 텐 하흐 감독이 누구보다 잘 안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2015년부터 위트레흐트 지휘봉을 잡았고, 이어 지난 시즌까지 아약스 감독으로 일했다. 선수들 면면을 누구보다 잘 알 수밖에 없다.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칼손은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0년 AZ알크마르에 합류한 후 104경기 37골 28도움을 기록중이다.
비어맨의 경우 이번 시즌 PSV에서 26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24세 어린 선수지만, 지난해 1월 PSV에 합류한 후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무려 50경기를 소화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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