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벤투호 트리오가 아시아 올해의 팀에 뽑혔다.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황소' 황희찬(울버햄턴)은 15일(현지시각),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IFFHS 남자 AFC 팀 2022'에 나란히 이름 올렸다. 3-4-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이 왼쪽 공격수, 황희찬이 왼쪽 윙백, 김민재가 스리백의 오른쪽 수비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0년, 2021년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IFFHS 아시아 올해의 팀에 뽑혔다. 3연속 수상으로 아시아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IFFHS 선정 올해의 남자선수 20인 후보에도 올랐다.
여기에 대표팀 후배인 '96라인' 김민재 황희찬이 새롭게 합류했다. '월드컵 16강 확정골' 주인공인 황희찬은 지난 2021년에 올해의 팀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선발로 '승격'했다.
국적별로는 한국이 3명으로 4명 뽑힌 일본 다음으로 많다. 일본은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측면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모나코), 센터백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곤다 슈이치(시미즈)가 뽑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드필더 살만 알 파라지와 공격수 살렘 알 다우사리(이상 알힐랄), 이란 스트라이커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호주 수비수 아지즈 베히치(던디 유나이티드) 등이 나머지 자리를 채웠다.
이번 리스트는 카타르월드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 일본 호주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했고, 사우디는 조별리그에서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타레미는 잉글랜드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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