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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이튿날 전북의 동계전지훈련 미디어캠프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노는 개인 통역까지 준비해 홍 감독의 발언에 유감이라고 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제가) 거짓말을 했고, 돈을 선택해서 이적했다고 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심플하게 울산과는 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일본에 돌아간 뒤에도 정식 오퍼는 없었다. 11월 중순에 마지막 오퍼가 왔다. 그땐 이미 막바지에 이르는 단계였다. 울산에서 전북으로 기울여져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전북과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김상식 감독과 프런트가 나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는 말까지했다. 울산과 전북의 우승 경쟁이 치열했던 파이널라운드에서 아마노와 전북의 접촉이 있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다. 아마노는 파이널라운드 5경기에서 사후징계와 경고누적으로 무려 3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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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022년 10월 31일 구단과 선수 개인 합의 완료에 따라 요코하마 측에 임대 연장 제안서를 전달했으며, 사전 합의된 내용에 의거해 아마노에게 개인 계약서를 전달했다"며 "7월부터 아마노의 잔류를 위해 홍명보 감독, 이케다 세이고, 조광수 코치 그리고 구단 사무국까지 나서 선수와 미팅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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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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