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힘이 떨어진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의 공격수 아르노 단주마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경쟁자를 상대해야 한다. 팀 전력 강화작업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단주마의 영입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과의 경쟁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해외매체 레리보에 따르면 단주마와 그의 에이전트는 이미 영국으로 건너와 EPL 복귀를 추진 중이다. 가장 먼저 토트넘에 연락해 이적을 제안했다. 비야레알 구단은 애초 250만파운드에 임대 이적을 허용한 뒤 시즌 후 완전 이적을 위해서 추가적으로 27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주마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두 시즌 동안 EPL 본머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그는 비야레알에서 지난 시즌 51경기에 나와 22골을 넣으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려놓는 데 큰 활약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키케 세티엔 감독의 눈밖에 나면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6번 밖에 나오지 못했다.
최근 심각한 부진에 빠진 토트넘으로서는 공격수 보강이 좋은 기회다. 하지만 에버튼과 웨스트햄 역시 단주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서 단주마를 제대로 활용했던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 또한 단주마와의 재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토트넘은 적어도 3개 팀과의 경쟁을 이겨내야만 단주마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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