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여준석(21·2m3)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명문 곤자가대에 합류한다.
곤자가대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홈 페이지를 통해 여준석의 합류를 발표했다.
선수단 훈련에는 합류하지만, NCAA 경기는 2학년이 되는 다음 시즌부터 출전할 수 있다.
곤자가대는 NCAA에서도 손꼽히는 전통의 명문이다. 올 시즌 전국 랭킹 6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소속으로 16승3패를 기록 중이다.
2017년, 2021년에는 NCAA 결승전에 올랐지만, 우승에 실패했다.
가장 유명한 선수는 포인트가드의 레전드 존 스탁턴이 있다. 1990년 유타 재즈를 이끌었고,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자웅을 겨루기도 했던 스탁턴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 포인트가드다.
일본선수로 NBA에 진출한 하치무라 루이(워싱턴) 역시 곤자가대 출신이다. 또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뽑힌 쳇 홈그렌도 마찬가지.
여준석은 2m3의 높이와 뛰어난 스피드,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다. 단, 세부적 기술 수준은 여전히 미완성이다. 지난해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뽑혔지만, 갑작스럽게 해외 진출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때문에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에 불참하면 많은 논란을 자아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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