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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뿐만 아니라 미네소타 트윈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메츠, 마이애미 말린스, 텍사스 레인저스, 신시내티 레즈가 계약에 합의한 선수들의 사이닝보너스를 대부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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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쿠바 외야수 아리엘 카스트로(미네소타)는 250만달러, 12위 도미니카공화국 외야수 브레일러 게레로(탬파베이 레이스)는 370만달러에 합의한 것으로 나온다. 투수로는 유일하게 심준석보다 순위가 높은 5위 쿠바 우완 루이스 모랄레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30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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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 선수 가운데 사이닝보너스 최고액은 24년 전인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김병현이 받은 225만달러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지금 가치로 407만달러에 해당한다. 심준석이 김병현의 사이닝보너스를 넘어섰는 지 알 수 없으나, 피츠버그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과 현지 언론들의 반응을 보면 최소 200만달러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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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이 마지막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작년 8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경남고와의 경기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2볼넷과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회 기간 내내 부상 여파로 투구내용이 좋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심준석의 이런 병력과 이력을 모두 파악한 뒤 지난해 말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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