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스크를 벗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프로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손흥민은 최근 진행한 미국 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프로가 되기 위한 팁과 함께 어떻게 압박감을 다루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쏘니는 "잘 자고, 잘 먹고, 필요하다면 6~8시간 동안 훈련장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축구선수로서 최상의 몸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주변의 유혹이 있더라도 늘 스포츠(축구)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비디오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과 같이 옵션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나는 늘 축구를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내가 축구를 하면서 얻은)교훈은 단지 행복만을 좇지 말라는 것"이라며 가족, 직업과 같이 눈앞에 있는 것에서 행복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내가 슬프면 가족도 슬프고, 내가 기쁘면 가족도 기쁘다. 늘 감정을 공유하는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한다"며 가족이 옆에 있어야 멘털 문제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상을 입어 대회에 마스크를 쓰고 뛴 사례를 들어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교훈이었다. 행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월드컵 이후 줄곧 마스크를 쓴채 소속팀 경기에 나서던 손흥민은 15일 아스널전에서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등장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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