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레미 레너가 폭설에 결국 집을 잃었다.
16일(현지시각) 제레미 레너는 눈속에 묻힌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Missing my happy place"라고 적었다. 공개한 사진에는 집의 형태도 알아 볼 수 없이 완전히 파묻혀 버린 모습이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2일 폭설로 도로에 갇힌 가운데 직접 집 앞 제설작업에 나서던 중 기계에 다리가 깔리는 중상을 입어 입었다. 당시 제레미 레너가 살고 있던 네바다주는 겨울 폭풍으로 최악의 폭설이 이어지면서 3만 5000가구에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사고를 당한 제레미 레너는 가슴 부위를 크게 다쳤고 헬기로 병원에 옮겨져 두 차례의 수술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상황이 조금이나마 호전된 제레미 레너는 사진을 통해 멍과 상처로 퉁퉁 부은 눈을 공개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말에 감사하다. 현재 너무 엉망이라 타자를 치기 어렵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글을 남겨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마블 영화에서 '호크아이' 캐릭터를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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