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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우리캐피탈로 창단한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아쉽게도 코로나 시즌에 보냈다. 2019~2020시즌 정규시즌 1위를 달렸지만 코로나 여파로 시즌이 강제 종료, '우승팀' 타이틀을 달지 못했다.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2020~2021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2승3패로 아쉽게 대한항공을 넘지 못했고, 3위에 오른 지난 시즌에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한국전력에 무너지며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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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호평받는 것은 선수 이름을 딴 스페셜 좌석이다. 현재 장충체육관에는 우리카드의 홈경기 때마다 '나경복 존', '황승빈 존', '김지한 존'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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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복 존의 팬들에겐 나경복의 서브에이스가 터질 때마다 특별한 경품이 제공되고, 승리시 나경복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2층의 커피전문점에는 나경복의 굿즈와 티켓 할인권, 친필 사인 포토카드를 하나로 묶은 '나경복 세트'를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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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에 주차권 및 고정좌석 제공을 묶은 프리미엄 멤버십의 활용도 인상적이다. 구단 측은 "200만원 상당의 초고가 상품이지만, 판매 시작 5분만에 매진됐다"며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선예매 및 유니폼 제공 등이 포함된 기존 멤버십(베이직) 역시 남자구단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아직 주전 입지를 다지지 못했음에도 팀의 청춘 스타로 떠오른 김지한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임동혁(대한항공) 임성진(한국전력) 등과 함께 프로배구 인기 회복을 이끌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요즘 추운데 날 보기 위해 기다리시는 팬들이 계시더라. 모든 팬들께 팬서비스를 해드릴 수 없어서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선물과 편지, 진심어린 응원말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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