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변호했다.
콘테 감독은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이틀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섰다. 여기서 질문이 하나 들어왔다.
"히샬리송이 돌아왔다. 히샬리송을 중용해서 손흥민의 경기력을 회복하는 것을 도와줘야 하지 않겠느냐?"
완곡한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손흥민을 저격하는 질문이었다. 손흥민이 잘 못하니까 히샬리송을 쓰라는 것이었다 .
질문을 들은 콘테 감독은 웃었다. 그는 "시즌 초반과 완벽하게 다른 질문을 한다"며 웃으며 꼬집었다. 이어 그는 "나는 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지만 때로는 궁금하다. 왜 언론은 때대로 완전히 반대되는 질문을 하는지에 대해서"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변호하기 시작했다. 그는 "시즌이 다르다. 그리고 선수들도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손흥민이 지난 시즌 25골을 넣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만큼 넣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다. 우리도 그의 골 수를 셀 줄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은 로봇이 아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히샬리송같은 선수가 뒤에 있다는 부담을 가지든 가지지 않든 골을 넣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손흥민은 훈련과 경기 중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최선이라는 것이 골이나 어시스트일 수도 있다. 그러나 때로는 운이 안 따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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