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통해 유임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생겼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코치들이다.
지난 17일 NHK 등 일본 매체들은 "소리마치 야스하루 일본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이 기술위원회를 열고 나나미 히로시 감독과 마에다 료이치를 새 대표팀 코치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1972년생인 나나미는 일본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로 A매치 67경기를 소화했던 스타 플레이어다. 특히 1997년 프랑스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당시 한-일전에 출전해 한국 축구 팬에게 이름이 낯익다. 나나미는 2008년 은퇴 이후 축구해설가로 일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주빌로 사령탑을 맡으면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21년부터는 J2리그(2부 리그) 마쓰모토 야마가 감독을 맡고 있다. 팀은 2022년부터 J3리그(3부 리그)로 강등됐다.
마에다는 J리그에서 득점왕을 두 차례나 거머쥔 골잡이였다. J리그 최초로 2009년과 2010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J리그 통산 465경기에서 154골을 터뜨렸다. 2007년부터 발탁된 일본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A매치 33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바 있다.
소리마치 기술위원장은 두 코치 선임에 대해 "나나미는 J리그 구단을 이끌고 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나나미는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마에다는 공격수로서 출중한 경력을 대표팀에 적용시켜줬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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