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루크 쇼가 우리 팀의 리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수비수 루크 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포함, 리그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모든 대회로 범위를 넓히면 파죽의 9연승이다.
상승세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텐 하흐 감독은 쇼의 희생 정신을 꼽았다. 원래 레프트백이 주포지션인 쇼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부터 중앙 수비수로 기용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맨시티전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포지션이 아니지만, 마치 원래 센터백이었던 것처럼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텐 하흐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실 쇼는 개막 후 초반 텐 하흐 감독의 신뢰를 잃었었다. 브라이튼전과 브렌트포드전 개막 2연전에서 맨유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그 때 쇼의 경기력도 형편 없었다. 하지만 이 때 처신을 잘했다.
텐 하흐 감독은 "나는 쇼가 정직해서 좋았다. 그는 브렌트포드전이 끝난 후 자신의 결장이 확정되자 '이해한다. 내 경기력이 안좋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나는 그가 프리시즌 훈련 첫 날부터 정말 열심히 했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이어 "보시다시피, 그는 정상 궤도에 오르면 최고의 선수다. 그는 팀의 리더이기도 하다. 그의 기술과 힘은 우리에게 많은 주도권을 가져다준다. 정신력도 좋다. 큰 경기에서 이기는 방법의 본보기가 돼준다. 나는 쇼의 발전에 정말로 만족한다. 그는 레프트백, 센터백 포지션에서 정말 훌륭한 선수고 라커룸에서도 훌륭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텐 하흐 감독은 중요했던 맨시티전에서 쇼를 센터백으로 과감하게 결정한 배경에 대해 "상대 엘링 홀란드를 분석하고, 케빈 더 브라위너와의 조합을 생각했을 때 나는 쇼가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들과 경쟁할 수 있는 힘과 전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마지막으로 "맨시티전 센터백으로 정말 잘했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훨씬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우리 전술적 폭을 넓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텐 하흐 감독은 당장 돌아오는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는 쇼를 왼 측면으로 돌릴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생각에 고개 숙인 할머니, 신부가 안아주고 챙겨줘"..최준희, 외조모 불화설 완전 종식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스타 역사학자, 아이유x변우석 '대군부인' 일침.."출연료는 몇억, 역사고증은 몇십만원? 정신 차려라" -
[SC인터뷰] "'폭싹' 학씨 이후, 심장아 나대지마"…최대훈, 부정할 수 없는 '원더풀스'의 코어(종합) -
노홍철, 해외에서 갑자기 연락두절..걱정 속 직접 밝힌 근황 “폰 분실했어요”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3."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1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
- 4.[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5.韓日 레전드 맞대결, 올해는 서울에서 열린다…이종범 오승환 김태균 이대호 총출동